[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 활동 지원사업을 펼쳤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1~12일 이틀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관내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우선 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유·청소년 해양레저 스포츠 캠프’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수 해양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웅천친수공원 인근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장에서 익스트림 보트, 디스코 보트, 카약 등 여름 스포츠를 즐기고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관람 등 1박 2일 일정으로 마음껏 나래를 펼쳤다.
소외계층 유·청소년 레저스포츠 활동 지원사업은 2019년 개최 후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다.
시체육회는 해양 스포츠외에도 5개 구 체육회와 함께 볼링, 수영 등 종목별 레저스포츠교실과 프로야구, 배구 등 관람형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스포츠를 통한 자립심을 키울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우리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해양레저 스포츠 및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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