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다이빙·아티스틱·오픈워터 대표팀이 14일 개막하는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위해 출국했다.
11일 대한수영연맹은 "대회 초반에 경기 일정이 잡힌 다이빙 11명(선수 8명, 지도자 3명), 아티스틱 스위밍 7명(선수 4명, 지도자 3명), 오픈워터 스위밍 6명(선수 4명, 지도자 2명) 등 24명의 선수단은 11일 후쿠오카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를 포함한 경영 선수단 26명(선수 21명, 지도자 5명)은 오는 23일 시작하는 경영 종목을 위해 20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이번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오픈 워터 스위밍, 하이 다이빙 선수들은 귀한 경험을 쌓을 것이다. 결승 진출을 노리는 종목도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한, "경영에는 황선우라는 걸출한 스타가 있고, 남자 계영 800m 기록 추이도 좋아서 메달까지 기대한다. 경영 여러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는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 회장은 "9월에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이 개막한다. 많은 선수에게 이번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좋은 훈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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