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지난 6일 열린 ‘제1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파크골프대회’가 영암군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주최, 전라남도 후원의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대회 단체전 우승은 남자는 함평군지회, 여자는 영암군지회가 영광을 안았으며, 준우승 남자 영암군지회, 여자는 곡성군지회가 차지했다.
3위는 남자는 구례군지회, 여자는 함평군지회에게 돌아갔다.
개인전 우승은 남자 영광군지회 김승기, 여자 함평군지회 윤경심, 2위는 남자 함평군지회 최선동, 여자 곡성군지회 이정덕, 3위 남자 영암군지회 임철호, 여자 담양군지회 박정자 씨가 차지했다.
파크골프는 ‘Park’와 ‘Golf’의 합성어로 골프와 비슷하고, 운동 비용도 부담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최근 동호인이 급격히 늘고 있고,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꾀하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파크골프 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라남도 파크골프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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