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행안부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완주 비봉우리콩두부와 임실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행안부는 매년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 및 지속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간판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국 행정안전부 모두애(愛) 마을기업 선정기업]
지자체 |
마을기업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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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
시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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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강서구 |
도시마을협동조합 |
대구 |
달성군 |
(사)정인장애인복지회 |
인천 |
서구 |
파라서 주식회사 |
광주 |
동구 |
플리마코 협동조합 |
세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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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협동조합 |
경기 |
양평군 |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 |
강원 |
원주시 |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 |
강원 |
인제군 |
설악자연농원 영농조합법인 |
강원 |
인제군 |
하추리 영농조합법인 |
충북 |
충주시 |
내포긴들 영농조합법인 |
전북 |
완주군 |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 |
전북 |
임실군 |
농어업회사법인섬진강다슬기마을 주식회사 |
전남 |
강진군 |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 |
전남 |
순천시 |
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식회사 |
경북 |
안동시 |
다누림 협동조합 |
제주 |
서귀포시 |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 |
이번에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2개사에는 최대 1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되며, 행안부로부터 모두애(愛) 마을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는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비봉우리콩두부와 섬진강다슬기마을에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도 마을기업이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마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2015년),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2019년)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11년 연속(‘11~‘21)으로 행안부'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도 일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