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건소, 상반기 보건진료소장 역량 강화 교육

광양시 보건소, 상반기 보건진료소장 역량 강화 교육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6.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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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미술 심리치료 실시

자료사진[광양시 제공]
자료사진[광양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마그마 힐링, 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담당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그마 힐링은 ‘마음자리 그림 마당 힐링’의 줄임말로, 내면의 무의식을 이미지 형태로 색칠하면서 자신 안에 억압된 감정, 생각을 용암처럼 분출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미술 심리치료 기법이다.

오로지 색칠에만 집중하고 현재에 의식을 둠으로써 우울, 불안 등 부정적 감정과 잡념을 다스리게 되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7년간 지역 주민에게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배상희 충남 당진시 궁리 보건진료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체험해 보면서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생긴 궁금증을 질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지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연로한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진료소장의 지역 내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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