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확정됐다.
WKBL에 따르면 오는 24일과 25일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센터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에는 WKBL 라이징 스타 및 해외 국가대표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WKBL에서는 2022-2023시즌 신인선수상 출신 박소희(하나원큐)와 MIP(기량발전상) 수상자인 강유림(삼성생명)을 비롯해 나윤정(우리은행), 김시온(BNK 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선발된 한국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이다연(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임규리(삼성생명), 박성진(BNK 썸)으로 명단을 확정하고 이번 대회에 나선다.
이 밖에도 이채은(KB스타즈), 최서연(BNK 썸) 등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적생들도 트리플잼을 통해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역대 최다 규모의 해외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이력 등 뛰어난 기량의 해외 선수들도 참가한다.
미야시카 키호(토요타 안텔롭스)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3x3 월드컵, 2018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강이 탄(점프샷)의 경우 올해 3월 열린 2023 FIFA 3x3 아시아컵에서 싱가포르 국가대표로, 카트리나 구이팅코(타이탄즈)는 2022 FIBA 3x3 아시아컵에서 필리핀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대회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와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 TV, 카카오 TV, W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24일 예선 일부 경기와 25일 4강 및 결승 경기는 KBS N 스포츠 TV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