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청년정치시대 특위’ 도고 청년마을 방문

국민통합위 ‘청년정치시대 특위’ 도고 청년마을 방문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3.06.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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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도고 청년들과 간담회 개최
온어스 최낙원 이사장 “지역에서 함께 성공할 수 있는 모델 구축 노력할 것”

도고 청년마을 방문 모습
도고 청년마을 방문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이사장 최낙원)는 13일 오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위원장 정희옥)가 방문해 도고 청년마을 사업을 소개하고 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고 방문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새로운 지역 활력 모델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소개하고 대화를 통한 의견수렴과 후속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최낙원 이사장은 청년마을 소개에서 공유공간 구축, 제로-웨이스트 카페 운영, 주민들이 제공한 공간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 등을 설명했다. 또 2년 차에 접어든 청년마을 사업의 성과로 6개의 청년 기업들이 도고에서 함께하는 사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이사장은 “도고온천 청년마을이 지역소멸을 늦추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산업구조를 만들고 바꾸는 일에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 함께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고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청년들의 고충에서부터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가 준비하는 사업과 지역 주민이 느끼는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대화가 오고 갔다. 특위 위원들은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청년들을 격려하는 등 진솔한 대화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는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도고를 탐험하는 ‘도고 익스플로러’, 제로-웨이스트 지역살이 프로그램인 ‘지지지 일상편’, 사진으로 도고를 담아 낼 ‘도고 담다’,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도고 시너지클럽’, 노을이 아름다운 도고를 알리는 ‘도고에서 노을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을 알리고 관계 인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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