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포츠윤리센터가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장애인 양궁단과 스포츠 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13일 "최근 광주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경기도 부천시 양궁장에서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여자프로배구단, 장애인 양궁실업팀을 대상으로 스포츠 윤리 및 성폭력,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7일 AI페퍼스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7개 팀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됐다. 9일에는 페퍼저축은행 장애인 양궁팀 전원을 대상으로 스포츠윤리센터 강사 김언혜, 박현애의 강의로 스포츠 인권을 알고 성폭력 및 폭력을 예방하고 이를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 11에 근거한 이번 의무교육은 전 체육인이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계 조성을 위해 스포츠 인권 의식을 함양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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