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대전 월드컵경기장서 ‘부여군민의 날’ 행사 개최

부여군, 대전 월드컵경기장서 ‘부여군민의 날’ 행사 개최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3.06.1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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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브랜드 굿뜨래, 부여군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여알리기에 하나되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시축을 하고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시축을 하고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0일 부여군을 알리기 위해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떠났다.

군은 대전 하나시티즌과 광주 FC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온 축구팬 등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부여군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부여군에서 열리는 축제와 공동브랜드인 굿뜨래 홍보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굿뜨래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2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이력과 개발 20주년을 앞둔 정통성 있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과 가까이 마련한 홍보 부스에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굿뜨래 수박, 멜론, 토마토, 밤, 표고, 양송이, 왕대추를 비롯한 신선한 부여 10품 농산물을 전시하고 부여군 농산물로 구성한 컵과일, 대추방울토마토와 즙을 시식하는 기회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여군 어린이 22명과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의 동시 입장과 부여군수의 시축은 부여군민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하프타임에 굿뜨래 홍보영상 송출, 굿뜨래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에 개최되는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9월 대백제전, 연중 실시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문화재야행 등의 홍보를 함께 하며 부여군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민의 날 행사를 인근 도시인 대전에서 진행하면서 내 고향 부여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랑스러움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경기장의 뜨거운 에너지를 부여로 담아가 더 큰 부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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