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65일 소아 진료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오픈

광명시, 365일 소아 진료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오픈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06.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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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경기 광명시에 365일 소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오픈한다. 광명지역에 달빛어린이병원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 홍보 포스터. (사진=광명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 홍보 포스터. (사진=광명시)

지난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철산동에 위치한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 1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아환자가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이다.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처방받은 약은 병원 인근에 있는 철산약국에서 병원 운영 시간 내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제는 휴일에도 아이가 아프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해 소아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아 아동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알리고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시간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오산시와 이천시 등 9개소가 운영 중이며 12일부터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을 포함해 7개소가 신규 지정돼 모두 16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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