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GC, 김상규·장태빈 트레이드 영입

프로농구 KGC, 김상규·장태빈 트레이드 영입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6.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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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 KGC가 전주 KCC로부터 포워드 김상규를 트레이드 영입했다. / KBL)
(사진=안양 KGC가 전주 KCC로부터 포워드 김상규를 트레이드 영입했다.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GC가 트레이드를 통해 김상규와 장태빈을 영입했다.

프로농구 안양 KGC는 7일 "김상규와 장태빈을 각각 전주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부터 트레이드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KGC는 포워드 김상규를 영입하는 대신 가드 전태영을 KCC에 내줬다. 

김상규는 슈팅 능력을 보유한 장신 자원이다. 2012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인천 전자랜드(現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KGC는 포워드진 깊이 보강을 목표로 이번 트레이들를 추진했으며, KCC 역시 선수의 출전 시간을 보장해주기 위해 흔쾌히 트레이드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장태빈이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안양 KGC에 합류했다. / KBL)
(사진=장태빈이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안양 KGC에 합류했다. / KBL)

장태빈의 경우 조건 없는 무상 트레이드로 KGC에 합류했다. 고려대 출신의 그는 2018년 KBL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KGC 관계자는 "2014년 U-18(18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아선수권 대회 준우승에 기여하는 등 잠재력을 지닌 선수"라며 "이번 구단 합류를 통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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