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사)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업체와 라오스 시장 공략 ‘잰걸음’

완도군, (사)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업체와 라오스 시장 공략 ‘잰걸음’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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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4일까지 비엔티안에서 수산물 판촉 행사 개최…완도 수산물 우수성 알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2일부터 4일까지 (사)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소속 수출 업체와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수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판촉전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소재한 콕콕 메가마트에서 진행되며,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행사이다. 

완도군이 2일~4일까지 라오스에서 수산물 판촉행사를 하며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완도군이 2일~4일까지 라오스에서 수산물 판촉행사를 하며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행사에는 완도다영어조합법인과 (유)완도세계로수산, ㈜해청정, 다시마전복수산, 해성인터내셔널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해조 국수, 전복 차우더, 광어죽, 전복 절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방법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완도 수산물의 맛과 효능 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7월에 추가로 판촉 행사를 진행하여 라오스에서 수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면서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의 대형 유통 체인에 완도 수산물을 입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1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이후 군과 기업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다. 

지난 2월 열린 첫 번째 판촉 행사에서는 전복 차우더와 해조 국수, 전복 절편, 해초 비빔밥, 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라오스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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