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 공사 여자 핸드볼팀 정규리그 우승 도전

광주도시 공사 여자 핸드볼팀 정규리그 우승 도전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6.01 17:2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2023 시즌 핸드볼 코리아 리그 평가회서 밝혀

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시 도시개발 핸드볼팀이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광주시체육회 제공]
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시 도시개발 핸드볼팀이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광주시체육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도시 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대망의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광주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1일 광주시체육회관에서 2022-2023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평가회를 개최하고 시즌 우승에 도전할 만한 전력이라고 평가 했다.

광주도시공사여자 핸드볼팀은 지난 1월 5일 개막된 2022-2023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 했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8개 팀이 출전해 팀당 21경기씩 3라운드 정규리그로 펼쳐졌는데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은 정규리그 2년 연속 2위,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강경민 선수는 정규리그 득점 1위(195골), 어시스트 2위 (109개)를 달성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키퍼 박조은 선수는 21경기에서 방어율 41.5%로 골키퍼 부문 1위를 기록해 베스트 7 골키퍼 부문을 수상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 제공]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오세일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을 목표로 했으나 예상치 못한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오감독은 “다음 시즌에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는 만큼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2022-2023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평가회에는 광주광역시체육회장,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 광주광역시핸드볼협회,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 감독 및 선수단, 광주광역시체육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2022-2023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성과 보고, 선수 개별 전력 보고, 시즌 총평, 선수단 운영 개선 방안,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선수단 개개인의 노력과 광주시의 지원이 있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내년 시리즈에서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 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