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와 함께 즐기는 양천구 ‘예술 힐링 놀이터’

엄마아빠와 함께 즐기는 양천구 ‘예술 힐링 놀이터’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5.29 15: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운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를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 놀이터’로 변신시키는 ‘예술 힐링 놀이터’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예술 힐링 놀이터' 조성안.(서울시청)
'예술 힐링 놀이터' 조성안.(서울시청)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예술 힐링 놀이터’는 서울시의 주요 정책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예술을 매개로 육아에 지친 엄마아빠의 심신을 회복하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서울교육센터의 모든 공간은 ‘가족 놀이터’로 변신한다. 공연을 비롯해 예술 체험, 육아 관련 토크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오후 내내 펼쳐진다. 행사의 취지인 ‘휴식’과 ‘치유(힐링)’에 맞게 ‘엄마아빠 전용 놀이터’와 ‘어린이 전용 놀이터’를 각각 마련했다.

‘예술 힐링 놀이터’의 5월 첫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5월 엄마아빠 행복 페스티벌’로 개최된다. 비보잉, 토크쇼, 뮤지컬 갈라쇼, 국악×아시아 전통음악,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엄마아빠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예술 힐링 놀이터’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뿐만 아니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동북, 서북, 동남권 예술교육센터에서도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엄마아빠와 아이 모두가 ‘예술’을 통해 치유하고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예술 힐링 놀이터’ 사업을 마련했다”며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