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FA 자격을 얻은 핵심 선수들과 이별한 KBL 4개 팀이 모두 현금 보상을 택했다.
KBL에 따르면 서울 SK와 안양 KGC,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 등 4개 팀은 선수 이적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을 택했다.
이에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하나였던 최준용을 영입한 전주 KCC는 이전 시즌 최준용의 보수 5억 5000만원의 200%에 해당하는 11억원을 전 소속팀 SK에 지급하게 됐다.
KGC는 정효근과 계약한 대가로 한국가스공사에 6억원을 줘야 한다.
문성곤, 양홍석을 데려온 kt와 창원 LG 역시 기존 보수의 200%인 10억원을 해당 선수들의 전 소속팀인 KGC와 kt에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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