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체육 꿈나무 727명 ‘제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전남 체육 꿈나무 727명 ‘제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5.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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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 개최…총 101개의 메달 획득 예상, 태권도 남중부 서민준 첫 금메달 획득 좋은 출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체육의 미래이자 희망인 전남체육 꿈나무 선수들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제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33개 종목, 96종별 1167명의 선수단(선수 727명, 경기임원 44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전남체육중학교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출정식 모습
지난 17일 전남체육중학교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출정식 모습

이번 대회에는 17개시도에서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힘찬 울산, 신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44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진행, 13세 이하부와 16세이하부로 나뉘어 열린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남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전남선수단은 전남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목표를 위해 지금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전력 분석 결과 전남선수단은 총 101개의 메달(금 19개, 은 24개, 동 58개)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대진종목과 기록종목에서 지난해보다 전력이 다소 상승 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의 강세 종목인 레슬링과 육상 뿐만아니라, 태권도와 역도, 수영, 자전거에서도 다수의 메달 획득이 유력해 보인다.

제51회 대회 당시, 육상 400m 금메달을 차지한 최지우(구례여중 1년)는 이번에 다시 한 번 400m에서 금메달에 도전 2연패에 도전하며, 4x400mR에서도 금메달에 도전 2관왕을 노리고 있다. 

또, 역도에서도 신수용(고흥중 3년, -89kg급)이 인상, 용상, 합계 3관왕에 도전한다.

지난 7일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 남중부 우승을 차지한 순천팔마중학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송진호 회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린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정정당당히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 껏 펼처 후회없는 경기를 하기 바란다”며 전남체육의 꿈나무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과 전남체육인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에서 남중부 서민준(전남체육중 3년 –53kg급)의 첫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여중부 최보영(목포유달중 3년 –68kg급) 금메달, 윤서진(해제초 5년, -34kg급) 은메달, 윤도연(해제중 3년, -40kg급), 김도현(여수미평초 6년, -38kg급), 소준산(전남체중 3년, -57kg급), 김윤서(해제중 3년, -44kg), 한승현(여수신원초 6년, -54kg급)이 동메달을 획득 했고, 펜싱에서 김승주(해남제일중 3년, 플러레 개인) 은메달, 백원영(해남제일중 3년, 에페 개인)이 동메달, 여자u16펜싱(플러레) 단체전에서 전남선발팀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현재 메달합계 11개(금 2, 은 2, 동 7)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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