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만화가협회가 만화 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킬 인재를 찾는다.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한국만화문화연구소는 24일 ‘2023 열린만화포럼 개인연구 기획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화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만화 연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정책·산업·작품·작가·독자문화·경험 등 만화와 관련된 분야에서 주제를 정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만화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만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획안 분량은 A4 용지 1페이지 분량이며, 내달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내달 23일 결과가 발표되며, 공모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최대 18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연구자는 올해 10월까지 연구를 진행해 연구 보고서를 제출하며, 12월에 열릴 결과 발표 토론회에서 연구 결과를 알린다. 더불어 연구 보고서는 12월 발간될 결과 자료집에도 수록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나 응모 방법은 한국만화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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