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가 양우섭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프로농구 서울 SK는 22일 "자유계약선수(FA)인 양우섭과 계약기간 1년, 보수 총액 6000만원(연봉 6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SK로 이적한 양우섭은 적은 시간이지만 출전할 때마다 로테이션 멤버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며 전력에 보탬이 됐다. 또 고참으로서 벤치에서의 리더십을 통해 선수단의 조직력 제고에도 앞장서며 2021-2022시즌 통합 우승과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양우섭은 2022-2023시즌 43경기에 출전해 평균 9분 52초를 뛰며 1.9점 1.0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작성했다.
한편, 역시 FA 자격을 획득한 장문호와 전형준은 팀과의 합의를 통해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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