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FA '대어' 양홍석 품었다…계약 기간 3년에 첫해 7억5000만원

LG, FA '대어' 양홍석 품었다…계약 기간 3년에 첫해 7억5000만원

  • 기자명 신수정 기자
  • 입력 2023.05.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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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의 유니폼을 입게 된 양홍석 (사진=창원 LG 제공)
창원 LG의 유니폼을 입게 된 양홍석 (사진=창원 LG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LG가 FA 대어 중 한 명인 양홍석 영입에 성공했다. 

프로농구 창원 LG는 "2022-2023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첫해 보수 총액은 7억 5000만원이다.

양홍석은 지난 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당시 부산 kt(현 수원 kt)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6시즌 동안 큰 부상 없이 정규리그 총 298경기에 출전해 평균 12.2점, 5.9리바운드, 2.0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직전 2022-2023시즌에는 53경기에서 평균 12.6점, 5.9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새롭게 LG의 유니폼을 입게 된 양홍석은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었다. 창원의 열정적인 팬을 위해 즐겁고 행복한 농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LG 정인덕 (사진=창원 LG 제공)
창원 LG 정인덕 (사진=창원 LG 제공)

아울러 LG는 내부 FA인 포워드 정인덕과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 3년과 첫해 보수 총액 9000만원에 합의했다.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가 2021년 여름 코트로 돌아온 정인덕은 2022-2023시즌 38경기에 출전해 평균 13분여를 뛰며 2.8점, 1.2리바운드, 3점 슛 성공률 2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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