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수국 보러 서울식물원으로 오세요

‘여름꽃’ 수국 보러 서울식물원으로 오세요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5.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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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재배 완료 8품종 포함 400여 개체 전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다채로운 색상, 우수한 품종의 새로운수국을 만나고 싶다면 서울식물원을 찾아보자.

2022년 낭만수국전 모습.(서울시)
2022년 낭만수국전 모습.(서울시)

서울식물원이 내달까지 서울식물원을 대표하는 시설인 전시온실(지중해관)에서 ‘낭만수국전’을 개최한다.

서울식물원에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낭만수국전’은 업무협약기관인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 재배한 품종이 포함된 수국을 2019년부터 전시해왔다. 올해에는 개발 완료한 새로운 8품종을 포함해 총 400여 개체로 작년보다 더 풍성한 수국을 만나볼 수 있다.

온실 내부 지중해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스탄불 전시지역 인근에 큼직한 수국 꽃송이와 함께 플라워월(Flower wall)과 캐노피를 활용해 야외 결혼식장을 떠올릴 수 있도록 로맨틱한 공간으로 포토존을 연출해 인생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바르셀로나 전시 지역에서는 전남농업기술원 개발·재배 품종인 ‘그린아리’. ‘핑크아리’, ‘화이트아리’, ‘모닝스타’, ‘다솜아리’ 등 꽃송이가 큰 품종을 전시하고 게시대를 활용해 수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을 활용해 서울식물원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였다”며, “앞으로 계절별로 서울식물원의 다양한 매력을 지속 발굴해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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