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너스 발대식…그린웨이 환경 축제 '지구 살린다'

그리너스 발대식…그린웨이 환경 축제 '지구 살린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5.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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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그린웨이 환경 축제 앞두고 자원봉사자 구성
그리너스…축제 홍보, 행사장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 진행

그린웨이 환경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전북도청 제공]
그린웨이 환경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전북도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는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6월 3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그린웨이 환경축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인 ‘그리너스’* 발대식을 11일 저녁 개최했다고 밝혔다.

* 그리너스(제6기)는 Green과 Earth의 합성어로 녹색지구 지킴이를 이르는 자원봉사자를 말하며 그린웨이 환경축제를 위해 구성함

이날 발대식에는 축제 참여단체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그리너스 임명장 수여 및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그리너스는 미래주축인 MZ세대 참여유도를 위해 도내 주요대학 및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도내 청년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플라스틱 없는 전북만들기, 지구력 플로깅 등 사전 프로그램 활동사항과 축제 주요 행사내용 등을 홍보하고, 행사장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유익한 축제가 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숙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해 전북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번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도민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더욱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13회 그린웨이 환경축제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구력을 모으자’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는 힘 ‘지구력’을 모으기 위해 6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채식 체험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50개)과 퓨전국악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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