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LG트윈스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홈 경기 3연전 동안 2023시즌 '시민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소방재난본부와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관련 분들을 초청해 시구, 시타 행사를 함께한다.
9일에는 강남소방서 김경완 소방경이 시구를, 남초롱 소방교가 시타를 한다. 김경완 소방경은 “부상없이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팬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목표를 꼭 이뤄내길 응원하겠다”고 했으며, 남초롱 소방교는 “LG트윈스의 멋진 동료가 되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일에는 송파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상윤, 정소리 소방교 부부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이상윤, 정소리 소방교는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LG트윈스 팬으로서도, 소방관으로서도 귀중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LG트윈스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전에는 LG트윈스 임원동호회에서 수상하는 4월 월간 수훈선수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상자는 MVP 김현수, 우수 타자와 투수에는 오스틴과 플럿코, 감투상에 함덕주가 선정됐으며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가 시상한다.
11일에는 소방공무원 출신으로서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챔피언 홍범석 씨가 시구를 한다. 홍범석 씨는 용인소방서 소방공무원 출신으로 최근 ‘솔져스’와 ‘피지컬 100‘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 전에는 성인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나도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홈 3연전 포토 카드의 주인공은 박해민이며 포토카드 중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에게는 티켓링크 5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