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4일~7일까지 ‘장보고수산물축제’ 개최

완도군,  4일~7일까지 ‘장보고수산물축제’ 개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5.0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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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변공원 일원 ‘치유의 바다를 낚다, 청정 바다를 먹다!’ 주제…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전복 따기, 223m 해조류 김밥 만들기 등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완도군의 대표 축제인 ‘2023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체험 등 축제 대표 프로그램, 청정 바다와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치유의 바다를 낚다, 청정 바다를 먹다!’로 정했다.

축제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체험’, ‘전복 따러 Go Go’ 등이 있으며, 5월 4일부터 7일까지 시간별로 상시 운영되고 깜짝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특히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찜 전복을 먹고 맛 표현을 개성 있게 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활 전복을 제공하는 ‘해양치유 전복 먹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하는 ‘223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완도 특산품인 김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보는 ‘전통 김 뜨기’와 ‘김발장 만들기’, ‘해수 치유 족욕 체험’, ‘장보고 해적 소탕 퍼포먼스’ 등도 준비했다. 

전복 등 완도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청해진미 치유 푸드관’과 완도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청정 마켓’도 운영한다. 

4일 축제 개막일에는 축하쇼가, 5일에는 최현우 마술쇼, 6일에는 청해 트로트 가요제가 진행되며,  7일에는 가수 인순이와 해양경찰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청정 바다를 보고, 먹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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