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삼산동, ‘321삼산동 두바퀴 원정대’ 진환경 생태도시 '달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 삼산동은 ‘321삼산동 두바퀴 원정대’자전거 홍보단 발대식을 지난달 30일 용당뚝방길 벚꽃축제장에서 갖고, 동천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21삼산동 두바퀴 원정대’는 삼산동의 3, 두바퀴의 2, 원정대의 1을 의미하며, 이날 발대식은 ‘정원에 삽니다’라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를 전국에 알리고, 친환경 자전거 이용으로 생태도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삼산동 체육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마중물협의회 등 삼산동 직능단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앞으로는 자전거 홍보에 관심이 많은 시민도 모집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2023정원박람회 및 순천시 홍보를 위하여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전거 문화 교실도 함께 개설하여 자전거 기초, 도로교통 안전 수칙, 라이딩 기술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박영근 ‘321삼산동 두바퀴 원정대’단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실천하고 홍보함으로써 주민이 주도하는 생태도시 달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