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ACC 어린이공연 ‘하티와 광대들’이 오는 5월 5일 오후 2시와 5시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ACC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광주 북구의 어린이날 특별기획 공연으로 초청된 것이다.
‘하티와 광대들’은 인도의 설화 ‘생명열매, 죽음열매’를 소재로 창작된 작품이다. 주인공인‘굽타’왕과 ‘아소’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고귀한 희생·생명·죽음에 대한 질문을 찾아 가는 모험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삶에 대한 질문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했다.
특히 인형과 가면, 그림자 등 다양한 오브제와 인도풍의 음악, 화려한 의상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무대장치와 소품을 매개로 변신하는 거대한 코끼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하티와 광대들’은 광주 대표 극단 토박이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2019년부터 꾸준히 공연되며 전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CC 콘텐츠가 더 많은 공간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티와 광대들’관람료는 1만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 북구문화센터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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