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 맞아 ‘꿈꾸러 50 SHOW’ 개최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 맞아 ‘꿈꾸러 50 SHOW’ 개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5.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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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행사… 스페셜 MC에 펭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오는 5일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꿈꾸러 50 SHOW’를 개최한다.

육군56사단 군악대의 버스킹 모습.(서울시)
육군56사단 군악대의 버스킹 모습.(서울시청)

꿈꾸러 50 SHOW는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메인행사는 5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공원내 숲속의 무대에서 진행된다. 펭수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어린이날 축하 공연과 어린이 연극공연,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금번 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 기념 ‘꿈꾸러50SHOW’에서는 펭수와 함께하는 50돌 축하파티 (대형 케이크 커팅식), 5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단장 하성호의 지휘로 소프라노 서운정, 소프라노 진윤희, 테너 윤승환이 참여해 ‘축배의 노래’ ‘타임 투 세이 굿 바이’ 및 ‘아름다운 나라’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5일 대공원 전역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분수 인근에서는 오후 1시부터 어린이들이 길거리 낙서 체험을 할 수 있는 ‘함께 그리는 드림로드 SHOW’가 진행되며, 동물원 광장에서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온 방문객에게 재활용 굿즈를 증정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가 오후 1시부터 운영된다.

열린 무대에서는 어린이 문화운동 단체인 색동회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과 ‘전래놀이 체험부스‘ 등이 열리며, 팔각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육군56사단 ‘군악대의 버스킹 공연‘ 도 펼쳐진다. 또한, 잔디구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시각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등이 참여하는 ‘이랜드FC 어린이축구교실’도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5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 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대공원을 찾는 가족들이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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