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함께 야구장을 찾은 팬 20명에게 프로야구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수협회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5월 5일에 어린이와 함께 야구장에서 관람하는 모습을 인증하고 프로야구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남기는 방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각 구단별 2명씩 총 20명을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어린이가 응원한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한다.
김현수 선수협 회장은 "선수협에서는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 팬들을 위해 매년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올해에도 어린이날 야구장에서 좋은 추억을 갖길 바라며 어린이가 직접 응원하는 선수의 친필 싸인 유니폼을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하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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