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타이거즈, '가자! 동해안으로!' 수도권 홍보캠페인 전개

화이트타이거즈, '가자! 동해안으로!' 수도권 홍보캠페인 전개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4.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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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강릉지역 관광, 숙박, 음식업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가운데 강원도가 서울에서 ‘가자! 동해안으로!’라는 주제로 산불 피해지시민들에게 호소하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26일 서울 을지로역 입구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강원도 김진태지사, 강릉시공무원 100명, 최근 TV 조선 '미스터트롯2'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그리고 연예인사회공헌 재단 화이트타이거즈 이종선이사장등이 참여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에도 불구하고 강릉 주요 관광지와 맛집들은 정상 운영하고 있으나 산불 피해지 방문을 자제하는 심리적 요인 때문에 동해안 관광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기 스타들의 선행이 산불 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강릉 주민과 관광, 숙박, 음식업소 종사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강릉으로 여행하러 와 주시는 것이 산불을 극복하기 위한 최고의 자원봉사"라며 "강원 도민과 강릉 시민들은 친절과 정성으로 전국의 여행객들을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선 이사장은 “지난 큰 산불로 강릉지역의 관광관련 업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릉을 방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연예인들과 함께 사회약자와 재난지역에 봉사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화이트타이거즈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강원도 관광에도 공헌” 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연예인 사회공헌재단 ‘화이트타이거즈’와 최근 TV 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각각 진선미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가자! 동해안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거리 캠페인에는 TV 조선 ‘미스터트롯2’ 에서 각각 진선미에 오른 가수 안성훈·박지현·진해성과 연예인 사회공헌재단 ‘화이트타이거즈’가 동참, “강릉으로 여행 와 주시는 것이 최고의 자원봉사”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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