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사카구치 켄타로 '남은 인생 10월'...5월 개봉

고마츠 나나·사카구치 켄타로 '남은 인생 10월'...5월 개봉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4.27 12: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 메인 포스터 (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영화 '남은 인생 10년' 메인 포스터 (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이 5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고마츠 나나, ‘너와 100번째 사랑’의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한 작품. 캐스팅 공개와 동시에 일본을 넘어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랑스러운 커플 ‘카즈토’(사카구치 켄타로)와 ‘마츠리’(고마츠 나나)의 오붓한 한때를 포착했다. 해 뜰 무렵 고요한 새벽녘, 서로에게 기댄 채 오롯이 둘만의 온기를 나누는 연인의 모습으로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아낸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을 있게 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은 코사카 유카의 자전적 소설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20대 주인공의 섬세한 감성을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영화는 삶을 찬란하게 밝혀주는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2022년 일본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로맨스 영화로 흥행을 기록했다. 

더불어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등 화제작 OST에 참여한 일본의 유명 밴드 ‘래드윔프스’가 실사 영화로서는 처음으로 음악에 참여했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내달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