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집토끼 단속 성공… FA 임동혁-조재영-유광우와 재계약 [공식발표]

대한항공, 집토끼 단속 성공… FA 임동혁-조재영-유광우와 재계약 [공식발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4.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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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팀내 FA선수인 유광우와 임동혁, 조재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대한항공)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팀내 FA선수인 유광우와 임동혁, 조재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대한항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내부 FA 선수 3명을 모두 잡았다. 

대한항공은 18일 "팀내 FA 대상선수인 임동혁, 조재영, 유광우 총 3명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V-리그 3년 연속 통합우승과 창단 첫 트레블을 이끈 FA 대상 선수 전원과 계약을 체결한 대한항공은 다음 시즌에도 다시 한번 통합우승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금번 FA 계약에 성공한 3명의 선수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힘을 발휘한 선수들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했다. 

임동혁은 총액 5억원 (연봉 3억 5000만원, 옵션 1억 5000만원), 조재영은 총액 4억 600만원 (연봉 3억원, 옵션 1억 600만원), 유광우 선수는 총액 2억 5200만원 (연봉 1억 7000만원, 옵션 8200만원)을 받게 되며 세 선수 모두 계약기간은 3년이다.

세 선수 모두는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는 구단 및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전무후무한 4연속 통합우승의 영광을 이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임동혁은 “훌륭한 코칭스텝과 우수한 선수 및 든든한 구단과 다시 계약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대한항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싶은 제 목표를 꼭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조재영은 “원팀맨으로서 언제나 대한항공 배구단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계속 대한항공에서 뛸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좋은 계약을 맺게돼 만족하고 앞으로도 계속 우승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유광우 역시 “언제나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있는 팀, 더욱 견고한 팀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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