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부권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전북 중부권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4.12 14:16
  • 수정 2023.04.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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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 자제 요청

12일 아침부터 무등산국립공원 정상이 황사와 미세먼지로 흐리게 보인다.[사진=이석희기자]
12일 아침부터 무등산국립공원 정상이 황사와 미세먼지로 흐리게 보인다.[사진=이석희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2일 11시를 기해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부권역은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가 10시 220μg/m3, 11시 266 μg/m3로 관측됐다.

현재 서부권역에는 미세먼지(PM10) 경보가, 동부권역에서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이번 미세먼지(PM10) 경보 및 주의보는 10일 ~ 11일에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어 발령 됐다. 또한, 잔류 황사의 재순환과 대기 정체로 인해 당분간 고농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권태혁과장은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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