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항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성료

격포항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성료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4.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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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2연패 달성

전라북도요트협회 제공
전라북도요트협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요트협회가 주관한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는 3일 오후 4시 열린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47척, 16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하는 종합요트대회로, 2023년도 국가대표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특히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ILCA4 남자부 및 여자부와 카이트보딩 남자부 및 여자부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랭킹 점수가 부여되는 첫 대회이다.

전 종목에서 치열한 순위 레이스가 있었으며,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포인트가 걸린 ILCA4 오픈 고등부에서는 설재경(여, 양운고2)이 1위, 김종휘(남, 동원고1)가 2위로 마치며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한 걸음 앞 서 나가게 되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역대 처음으로 포함된 카이트보딩 종목에서는 남자대학일반부 조수철(대구광역시요트협회)선수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1위로 마쳤으며 여자대학일반부에서는 이영은(부안군청)이 1위로 마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

시도 종합 순위에서는 전 년도 우승팀인 충청남도가 2연패를 달성하며 대통령기를 다시 가져갔으며, 준우승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종합 점수 동점을 달성하였으나 금메달 수가 많은 부산광역시가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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