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프랑스가 유로 예선 2연승을 달렸다.
프랑스는 2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B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5일 네덜란드와의 예선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던 프랑스는 예선 2연승을 달리며 순항했다.
아일랜드는 홈에서 프랑스를 맞아 단단하게 버텼다. 전반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던 양 팀의 균형은 후반 초반 무너졌다. 후반 5분 프랑스의 수비수 뱅자맹 파바르는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곧바로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는 1-0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프랑스는 유로 예선 2연승을 달리며 B조 1위에 올랐다. 아일랜드는 패배로 유로 예선을 시작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경기에선 네덜란드가 지브롤터를 3-0으로 제압했다. 네덜란드는 프랑스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네덜란드는 멤피스 데파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나단 아케가 멀티골로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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