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현장] '일본과 무승부' 우루과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

[데일리현장] '일본과 무승부' 우루과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3.27 17:21
  • 수정 2023.04.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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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인 우루과이 대표팀 (사진=최정서 기자)
훈련 중인 우루과이 대표팀 (사진=최정서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우루과이가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 훈련을 진행했다.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침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월드컵과 비교를 했을 때 우루과이 대표팀은 면면이 달라졌다.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페르난도 무슬레라, 루이스 수아레즈 등 베테랑들이 대거 빠졌다. 우루과이 를 이끌고 있는 마르셀로 브롤리 감독도 U-20 사령탑을 지내다 3월 A매치 기간 동안 A대표팀을 이끄는 중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브롤리 감독은 27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의 이름값보다는 팀에 집중하고 있다. 어떻게 좋은 팀으로 꾸리느냐가 중요하다. 어떤 선수를 내세우냐 보다는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브롤리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두고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험을 쌓는 과정"이라며, "우리의 축구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루과이는 지난 24일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훈련 중인 우루과이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훈련 중인 우루과이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진지한 분위기 속에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기자회견 이후 진행된 15분 간의 공개 훈련에서도 진지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공개 훈련 동안 집중력 높은 훈련을 선보였다.

구역별로 나뉜 코스를 오가며 패스 훈련과 몸 풀기를 동시에 진행했다.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 훈련을 소화했다. 

우루과이는 예정된 15분 간의 공개 훈련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한국전 대비에 들어갔다.

상암=최정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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