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현장] 마지막까지 뜨겁다… 흥국생명, '시즌 최다' 6110명 입장

[데일리현장] 마지막까지 뜨겁다… 흥국생명, '시즌 최다' 6110명 입장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3.19 19:05
  • 수정 2023.03.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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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6110명이 찾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사진=KOVO)
관중 6110명이 찾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흥국생명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흥국생명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현대건설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승점 82(27승 9패)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현대건설은 승점 70(24승 12패)에 머물렀다.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이미 순위를 확정한 두 팀이다. 각각 챔피언 결정전과 플레이오프(PO) 직행을 확정했기에 이날 경기에는 비주전 선수들이 나섰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이날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무려 6110명. 올 시즌 남녀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흥국생명은 앞선 11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6018명의 팬들이 체육관을 찾았는데, 2경기 연속 6000명이 넘게 들어왔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역시 팬들의 응원에 감동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팬들의 성원은 특별하고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에너지와 성원으로 동력이 되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미소지었다. 

이날 빈틈 없이 들어찬 삼산월드체육관은 선수들의 패기와 팬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인천=차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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