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성공적 개최' 정부 TF가 총력 지원 나선다

'새만금 잼버리 성공적 개최' 정부 TF가 총력 지원 나선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03.16 15:22
  • 수정 2023.03.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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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만여 청소년 참여하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국제행사(8.1~8.12)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위치도<전라북도청 제공>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위치도<전라북도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세계 '2023 새만금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8월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새만금 잼버리는 역대 최대규모이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행사로 현재 영국 4,465명, 한국 2,411명, 독일 2,200명, 미국 1,072명 등 전세계 152개국 4만천여명이 참가 신청 중이다.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는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줄 기회로, 부산엑스포 등 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외국인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러한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3월 1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 새만금 잼버리 점검․지원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무조정실장(주재), 기재부, 교육부, 국방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여가부, 국토부, 국조실, 새만금청, 경찰청, 소방청, 전라북도, 잼버리 조직위 등 참여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국무총리 주재 ‘새만금 잼버리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에서 확정한 중점 정부지원과제를 중심으로 안전‧수송, 체험‧참여, 관광‧홍보 등 주요 분야별로 관계 부처와 지자체 지원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점검하였다.

정부는 이번 잼버리가 ‘안전한 잼버리’, ‘꿈을 키우는 잼버리’, ‘한국을 즐기는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였다.

(안전‧수송) 하계 휴가철과 겹쳐 공항과 잼버리 대회장간 이동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차질없이 참가자들을 수송할 수 있도록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에 잼버리 기간을 포함하고, 개‧폐영식, K-POP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시 인파관리대책,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조치와 해충방제대책 등도 차질없이 추진키로 하였다.

(체험‧참여) 로봇, 드론, 가상현실 등 우리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IT강국 코리아의 면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K-POP 콘서트 등을 통해 한류 지속 확산의 기회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관광‧홍보)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내외국인의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고궁·전통사찰 등 지역별 역사‧관광 명소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한국관광공사, 지자체와 협력‧개발하여 해외 참가자들에 사전 안내‧홍보하기로 하였다.

고궁‧청와대 탐방, 무주태권도원 프로그램 참여, 박물관‧국악원 공연‧전시 관람 등

잼버리TF는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매달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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