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무주산골영화제가 제11회 공식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활짝 피어난 꽃들 사이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잇는 여우의 뒷모습까지 다양한 이미지들이 자연 친화적인 상상력으로 완성됐다.
여유로운 낭만과 휴식의 순간을 담아낸 제11회 공식 포스터는 일러스트레이터 ‘오요우’(oyow)’의 작품이다.
오요우 작가는 현대백화점, 네이버, 유한킴벌리, 아모레퍼시픽, BTS 그래픽 리릭스 등 유명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가로, 자신만의 개성을 갖춘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유기하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고, 무주와 군민들에게 희망을 쌓는 길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풍성한 영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관객 이벤트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5일 동안 무주등나무 운동장 등 무주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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