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태어나면서부터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문화운동인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출생부터 8세까지 성장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책꾸러미 가방, 도서 2권, 가이드북)를 무상 배부하고 책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10일부터 무등도서관을 시작으로 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아기수첩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각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선착순 수령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경험을 하고,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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