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민 골대 강타' U-20 대표팀, 조별예선 최종전서 0-0 무승부...조 1위로 8강

'문승민 골대 강타' U-20 대표팀, 조별예선 최종전서 0-0 무승부...조 1위로 8강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3.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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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경합을 하고 있는 강성진 (사진=대한축구협회)
볼 경합을 하고 있는 강성진 (사진=대한축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U-20 대표팀이 8강에 진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예선 C조 3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U-20 대표팀은 2승 1무를 기록,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1차전에서 오만을 상대로 4-0 승리를 거두며 이번 대회를 시작한 U-20 대표팀은 요르단까지 2-0으로 완파하며 순항했다.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조 1위는 무리가 없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우승은 2012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다. 11년 전에 마지막 우승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또한, 이번 대회 준결승에 오른 4팀은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앞선 2경기 보다 더욱 거세게 몰아쳤던 한국이다. 전반전에만 7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히려 타지키스탄의 역습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김은중 감독은 후반에 공격 자원들을 투입했지만 원하는 골은 터지지 않앗다. 후반 36분 문승민이 이영준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찌만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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