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박소희가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자리에 WKBL 6개 구단이 모두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소희는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2순위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 시즌에 8경기 출전에 그친 박소희는 두 번째 시즌에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26경기 평균 4.4득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소희는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신인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살면서 한 번 뿐인 값진 상을 받아서 영광스럽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단장님, 국장님 감사드린다.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는 감독님, 코치님께도 감사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많이 도와주신 언니들께 감사하다. 항상 실수하고 감독님께 혼날 때마다 옆에서 괜찮다고 위로해줘서 고맙다. 힘들 때마다 힘이 돼준 동기 (서)예원이에게도 고맙다. 다음 시즌에 더욱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의도=최정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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