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요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보성비봉마리나에서 동계(1차) 합숙훈련 실시

2023 요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보성비봉마리나에서 동계(1차) 합숙훈련 실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2.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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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3월 11일까지 29명 선수와 4명의 지도자 참가…보성군요트협회 주최·주관 스토브리그 행사도 함께 열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요트 국가대표 후보팀이 해양레저스포츠 거점인 보성비봉마리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요트 국가대표후보팀 선수들이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 위치한 보성비봉마리나에서 첫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보성 비봉마리나에서 전지 훈련 중인 국가대표 후보 선수
보성 비봉마리나에서 전지 훈련 중인 국가대표 후보 선수

이번 동계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보성의 맑고 기운찬 기를 받아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에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는 29명의 선수와 4명의 지도자 참가했다.

훈련종목에는 1인승 딩기종목 ILCA7, ILCA6, ILCA4, 윈드서핑종목 IQ FOIL, 카이트보드종목 포뮬러 카이트, 2인승종목 470혼성, 49ER 등 총 7종목으로 14일간 훈련이 진행되고, 보성군요트협회는 국가대표후보팀의 훈련기간중 세일링스토브 리그를 동시에 진행하여 지역 요트세일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김상석 감독은 “훈련에 필요로 하는 요소들과 보성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들의 기량향상이 어느 때보다 높고, 남해안의 특성을 이용해 스피드와 컨트롤 감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해 좋은 훈련시간이 될 것 같다”며 “특히 보성비봉마리나스포츠클럽의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하였다.

비봉마리나 김형태 대표는 기존 타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여온바, 보성군 득량면으로 전지훈련유치를 통해 체육관계자 및 전국 요트 선수 및 지도자에 보성군 해양레저스포츠 자원과 역량을 적극 소개하며, 국가대표 후보팀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유치를 통해 보성군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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