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유재명·서현...원신연 감독 신작 SF '왕을 찾아서' 캐스팅

구교환·유재명·서현...원신연 감독 신작 SF '왕을 찾아서' 캐스팅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2.22 11: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캐스팅 확정...크랭크인 후 촬영중

(사진=위지윅스튜디오 제공)
(사진=위지윅스튜디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원신연 감독 작품 ‘왕을 찾아서’가 구교환, 유재명, 서현, 박예린, 박명훈, 유성주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 했다.

위지윅스튜디오가 2019년 ‘봉오동 전투’ 이후 원신연 감독의 신작 ‘왕을 찾아서’가 크랭크인 했다고 22일 전했다. ‘왕을 찾아서’는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도진’(구교화)과 마을 주민의 모험을 그린 SF 감성 대작이다.

영화 ‘왕을 찾아서’에서 극을 이끌어 가는 중심이자 비무장지대 ‘펀치볼’로 파견되어 특별한 경험을 하는 보건소 의사 ‘김도진’ 역은 명실상부 대세 배우 구교환이 낙점됐다. 배우 유재명은 펀치볼 마을의 주민 ‘주복’ 역으로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르 불문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서현은 펀치볼 마을 보건소의 유일한 간호사 ‘정애’ 역으로 새로운 매력에 도전한다.

여기에 ‘승리호’, ‘사막의 왕’ 등의 작품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신예 박예린이 펀치볼 마을 곳곳을 누비는 골목대장 ‘덕진’ 역으로 합류했다.

OTT와 스크린을 오가며 쟁쟁한 작품들의 흥행 요정으로 등극한 박명훈은 ‘정애’를 짝사랑하는 제66보병연대 중대장 ‘관우’로 분한다. 연극계 베테랑이자 스크린 신성 유성주는 ‘도진’의 상사 ‘이서열’ 대령 역할을 맡았다.

특히, ‘왕을 찾아서’는 ‘마녀’(2018), ‘승리호’(2021)에서 뛰어난 VFX 테크놀로지를 구현하며 입지를 다진 위지윅스튜디오가 메인 투자사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왕을 찾아서’는 SF 장르로서 상상 속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 구현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원신연 감독은 “‘왕을 찾아서’를 준비하면서 기적 같은 일들이 계속 찾아왔다. 크랭크인 이후에도 무사히 촬영 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