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해적' 캐릭터 페어컷 공개...내달 7일부터 공연

뮤지컬 '해적' 캐릭터 페어컷 공개...내달 7일부터 공연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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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해적' 캐릭터 페어컷 (사진= ㈜콘텐츠플래닝 제공)
뮤지컬 '해적' 캐릭터 페어컷 (사진= ㈜콘텐츠플래닝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해적’이 루이스와 잭, 앤과 메리의 한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캐릭터 페어컷을 공개했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이 뮤지컬 ‘해적’이 캐릭터 페어컷을 21일 공개했다. 2인극이자 배우들이 1인 2역을 맡는 뮤지컬 ‘해적’에서 정동화, 최석진, 김이후, 김수연은 루이스와 앤을, 정연, 김대현, 주민진, 김려원은 잭과 메리를 맡는다.

해적선을 연상시키는 배경 속에서 배우들은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채 함께 항해하면서 빛나는 우정과 사랑을 나누게 되는 해적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루이스와 잭의 페어컷에서는 처음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 소년 루이스, 거칠어 보이지만 다정한 해적 선장 잭의 일면을 만날 수 있다.

정동화는 잭의 선장 모자를 쓰고 천진난만하게 모험을 기대하는 루이스를, 김대현은 모험에 앞장서는 잭을 그려냈다.

최석진과 주민진은 같은 손동작을 취하며 찰떡궁합 동료가 된 루이스와 잭의 모습을 포착했다.

한편, 김수연과 정연은 각자 항해일지를 소중하게 지닌 루이스와 루이스의 곁을 듬직하게 지키는 잭을 표현했다. 김이후는 금방이라도 잭에게 당돌하게 자기 주장을 펼칠 듯한 루이스를, 김려원은 그런 루이스를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술병을 손에 쥔 잭을 담았다.

앤과 메리의 페어컷에서는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인 첫 만남 이후 깊은 사랑을 나누게 되는 총잡이 앤과 검투사 메리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새로운 출항에 어울리는 봄바람을 타고 오는 뮤지컬 '해적'은 내달 7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관객을 맞이할 예정으로, 21일 3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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