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이정은·윤계상·고민시...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캐스팅

김윤석·이정은·윤계상·고민시...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캐스팅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2.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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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 연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진 (왼쪽부터) 배우 김윤석, 이정은, 고민시, 윤계상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출연진 (왼쪽부터) 배우 김윤석, 이정은, 고민시, 윤계상 (사진=넷플릭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넷플릭스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제작을 확정하고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넷플릭스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의 모완일 감독과 손잡고 새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어느 여름 펜션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 펜션 주인이 소중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먼저, 영화 ‘모가디슈’, ‘미성년’ 등 말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 김윤석이 펜션 주인 전영하로 분한다. 깊은 숲속에 자리한 펜션을 운영하는 영하는 어느 날 손님으로 찾아온 미스터리한 한 여자, 성아로 인해 고요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

영화 ‘말모이’, ‘범죄도시’에서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보여준 윤계상은 과거의 모텔 주인 구상준을 연기한다. 상준은 2000년대 초 여름, 가족의 소중한 터전이었던 모텔에서 벌어진 한 사건으로 인해 소중했던 모든 것을 잃는 인물이다.

영하의 일상을 위협하는 유성아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드라마 ‘오월의 청춘’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두루 소화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고민시가 연기한다. 성아는 영하의 펜션에 이상할 만큼 집착하며 영하의 평화로웠던 삶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들며 사건을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고 해결하는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윤보민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영화 ‘기생충’ 등의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이정은이 맡았다.

스튜디오 룰루랄라(SLL)와 스튜디오 플로우가 공동 제작하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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