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예술 인력양성’ 사업 ‘시동’

해남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예술 인력양성’ 사업 ‘시동’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2.15 14: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중 시작, 과정당 10명씩 원하는 지역 참여 가능…해남ㆍ나주ㆍ담양ㆍ목포 ‘지역 문화활동가’로 활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인력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역주관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 중에 본격화할 예정이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해남, 나주, 담양, 목포 지역의 지자체 문화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프롤로그(기본과정)-에피소드(맞춤과정)-에필로그(성과공유) 3단계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남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에 필요한 현장형 맞춤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전남 4개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지역 특화 맞춤형 교육으로 농촌문화기획 해남, 문화재생공간기획 나주, 생태문화기획 담양, 해양도서문화기획 목포 과정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여 신청 지역에 맞는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당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는 “해남은 수도권과 떨어져 있다보니 문화적인 모든 것의 소외지역이다. 그러다보니 젊은 인재들의 등용 기회도 많지 않고 양성 기회도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은 오는 3, 4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며 교육 이수자는 지역 문화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