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전] '블루스타 주장' 이소희, "첫 출전에 팬 투표 2위, 나도 놀랐다"

[WKBL 올스타전] '블루스타 주장' 이소희, "첫 출전에 팬 투표 2위, 나도 놀랐다"

  • 기자명 신수정 기자
  • 입력 2023.01.08 12:55
  • 수정 2023.01.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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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블루스타 주장으로 나서는 이소희 (사진=WKBL 제공)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블루스타 주장으로 나서는 이소희 (사진=WKBL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생애 첫 올스타전에 나서는 이소희는 기대감에 가득 차있다.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는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2022시즌 이후 1092일 만에 다시 개최됐고, 올스타전 첫 출전에 팬 투표 2위를 차지한 이소희는 블루스타의 주장으로 팬들 앞에 섰다.

경기 전 만난 이소희는 "올스타에 첫 출전인데 팬 투표 2위를 했다는 사실에 나도 놀랐다. 올해 다 잘되고 있는 것 같다. 팬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이소희는 "평소에는 팬들과 딱 경기에서만 만날 수 있었는데 좀 더 일찍 만나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서 행복하다. 팬들도 오늘 좋은 추억 많이 가져가셨으면 한다"라고 팬들에게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렇듯 팬들과 함께하는 올스타전, 이소희는 팬들에게 더욱 큰 재미와 기쁨을 주기 위한 준비로 "특별한 세레머니"를 꼽기도 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주장이 선수들을 한 명씩 선발하면서 팀을 꾸렸다. 이에 대해 이소희는 "내가 팀원 선발 두 경기에서 모두 졌다(웃음)"라면서도 "연륜과 젊음을 봤다. 연륜과 젊음, 두가지가 만났을 때 엄청난 케미가 나올 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소희는 같은 팀 배혜윤에 대해 "상대 팀으로 만나면 까다로운 선수다. 그래서 같은 팀으로 만났을 때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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