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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부터 이주연·키아나까지" 삼성생명, 부상에 울었다
  • 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2.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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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가 부상을 입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삼성생명이 주축 선수 2명의 공백을 안은 채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간다. 

용인 삼성생명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0-72로 패했다. 이날 연승에 실패한 삼성생명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까지 입으면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삼성생명은 경기 직전 배혜윤의 무릎 부상으로 인한 결장 소식을 전했다. 배혜윤은 올 시즌 평균 18.9점 6.9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는 에이스다. 이런 배혜윤의 공백은 삼성생명에게는 치명적이었다. 

부상은 경기에서도 나왔다. 팀의 주전 가드인 이주연이 1쿼터 종료 3분 30초 전 리바운드 싸움 이후 착지 과정 중 부상을 입었다. 쓰러진 이주연은 코트를 빠져나왔고 다시 경기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수비의 갑작스러운 공백까지 안은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의 공세에 더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어수선한 분위기에 경기 초반부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우리은행에 리드를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서 김단비와 신이슬이 공격력을 높였고 키아나 스미스도 연달아 득점을 쏘아 올리는 등 격차를 좁혀내며 추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쿼터 막판 부상으로 또 한 번의 부상이 닥쳤다. 활약을 이어가던 스미스가 부상으로 실려 나가게 된 것. 3쿼터 종료 5초 전 스미스가 점프 착지 중 넘어졌고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올 시즌 데뷔 직후부터 엄청난 공격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스미스의 부상까지 나오면서 삼성생명은 무너졌다.

순식간의 주축 선수 2명의 공백이 더 생겨버린 삼성생명은 남은 선수들이 패배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했고 결국 씁쓸한 패배로 최악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제 삼성생명은 엄청난 전력 손실을 안고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간다. 주축 선수들이 하루빨리 부상을 딛고 팀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삼성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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