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종교방송 시청점유율 2위...불교채널 1위 지속

BBS, 종교방송 시청점유율 2위...불교채널 1위 지속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12.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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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사진=BBS 제공)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사진=BBS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BBS불교방송 TV의 시청점유율이 크게 높아져 불교 채널 가운데 1위는 물론, 종교 방송 전체 2위를 달성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텔레비전 채널을 운영하는 국내 294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방송 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BBS의 시청점유율은 0.202%로 나타나, 불교계 TV 채널로는 사상 최초로 0.2%대를 넘기면서 0.125%를 기록한 BTN과의 격차를 크게 늘린 것으로 보인다.

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계를 포함한 전체 10개 종교채널 가운데서도 BBS의 시청점유율은 CTS에 이어 2위를 차지해, 방통위가 시청점유율을 산정한 이래 불교 채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시청 점유율은 전체 TV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 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이 차지하는 비율로, 현행 방송법에는 한 방송사 시청 점유율이 30%를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작년 발표된 ‘2020년도 조사’에서도 BBS의 시청점유율은 불교 채널 중 1위, 전체 종교채널 중 3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특히 올해는 대부분 지상파, 종편 방송사들의 점유율이 떨어진 것과 대조적으로 BBS의 점유율 수치는 두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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