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쉽지 않은 상대 만난 GS칼텍스, OH 강소휘 선발 제외 "어깨 부상"

[사전인터뷰] 쉽지 않은 상대 만난 GS칼텍스, OH 강소휘 선발 제외 "어깨 부상"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12.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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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KOVO)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GS칼텍스가 올해 홈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한다. 

GS칼텍스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현대건설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GS칼텍스다. 한때 연패에 빠지며 6위까지 처졌었지만, 최근 2연승을 달리며 5위(5승 6패·승점 15)로 올라섰다. 주전 세터 안혜진이 돌아온 것이 크다. 

차상현 감독 역시도 인정했다. 차 감독은 "아무래도 그 부분이 제일 변화된 부분인 것 같다. (안)혜진이가 해줘야 할 역할이다. 세터가 안 바뀌고 끌고감으로써 그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공격수들이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 이제 그걸 얼마나 더 정교하게 만들어가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차상현 감독은 "오른쪽 어깨 회전근이 안 좋아서 주사를 맏아서 오늘은 경기를 못 뛸 것 같다"며 "(강소휘를 대신해) 권민지가 들어간다. 1라운드에 (유)서연이 자리로 들어갔을 때 잘 해줬다. 본인한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은 GS칼텍스의 올해 마지막 홈경기다. 이르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르게 됐다. 차상현 감독은 "선수들과 나름대로 노력해서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것 같은데, 어려운 상대를 만나게 됐다. 오늘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탄력을 받느냐, 위기가 되느냐일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장충=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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