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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의 독주, '최준용 복귀한' SK도 막을 수 없었다
  • 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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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안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KGC 렌즈 아반도와 문성곤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KBL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KGC의 독주는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듯하다. 

안양 KGC는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90-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내달리는 KGC는 13승 3패 단독 선수를 굳건히 유지했다. 

KGC는 렌즈 아반도가 2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변준형이 19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마리 스페멘은 3점슛 5개 포함 21점 12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SK는 족저근막염 최준용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2연승을 기록하다 처음 맞은 패배다. KGC의 3점슛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날 KGC는 자신들의 장점인 외곽이 터지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무려 1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승부처였던 3쿼터 중반에는 변준형과 오마리 스펠맨이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또 4쿼터 초반에도 렌즈 아반도와 변준형, 오세근 등이 연속 10점을 몰아넣으면서 격차를 벌렸다. 종료 직전 SK가 2점 차로 추격했으나 변준형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하며 결국 KGC가 승리를 따냈다. 

이렇듯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기세로 달리고 있는 KGC는 변준형, 스펠맨, 오세근 등 주축 선수들이 공격력을 담당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또 전성현의 빈자리에 필리핀에서 온 아반도가 들어오면서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줬다. 공격력뿐만 아니라 탄탄한 수비진 문성곤과 양희종도 KGC의 자랑이다.

경기 직후 아반도는 인터뷰에서 "작년에 우승팀을 이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항상 동료들이 옆에서 도와준다. 감독님이 자신감도 불어넣어 준다. 그리고 코칭 스태프 또한 나를 위해 힘써 줘서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수들도 만족할만한 승승장구를 이어가는 KGC의 우승을 향한 여정은 순항 중이다. 막을 수 없는 상대가 되고 있는 KGC의 기세가 시즌 마지막까지 계속될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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